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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022

이익이란
​무엇인가?

What is PROFIT?

경영의 팁에서는 매 월 이슈가 되는 사회현상을 정의하고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 볼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사회현상으로부터 인사이트를 얻고 이를 발판으로 조금씩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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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Max Bender

Ⓐrticle

“기업이 보유한 유·무형의 자산은 기업만의 것이 아닙니다.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이루기 위해 대학과 정부, 기업이 부와 자원, 경험을 사회와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랍니다.” SK 최태원 회장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가 아니다?!

‘기업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 열에 아홉은 ‘이윤 창출’이라고 주저 없이 말합니다. 마치 구구단을 외워 말하는 듯 신념에 차 있습니다. 물론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기업은 영리를 목적으로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조직체입니다. 기업은 영리를 목적으로 ‘대상=고객’에게 상품/서비스를 판매하여 이익을 얻습니다. 그런데 요즘 고객이 기업을 선택하는 데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기업의 이익만 가득 채우는 목적이 아닌 사회적 이익을 고려한 소비로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기업의 목적은 ‘이윤 추구’일까요?

회사를 말하는 Company의 어원은 ‘함께’라는 뜻의 ‘Com’과 라틴어로 ‘빵’이라는 뜻의 ‘Pan’의 합성어입니다.
따라서 Company는 먹고살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 만든 조직이란 의미가 됩니다. 함께 잘 먹고 잘 살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nsight

'블랙록'과 'ESG'

경영의 팁에서는 최근 이슈로 부각되는 기업의 ‘이익’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재산상의 이익은 ‘돈’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이익이 ‘돈’으로 한정될까요? ‘이익’을 대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점을 통해 이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이익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

① 투자자 관점 : 투자회사 블랙록의 변화된 기조

② 변화하는 소비관점

③ 기업의 변화 사례

# ESG 요소의 활용이 실제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인가

#자본주의의힘 #블랙록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의 연례 서한 “ESG는 자본주의 수단”

지난 1월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자본주의의 힘’이라는 제목의 연례 주주 서한을 발표했습니다. 핑크 회장은 주주 서한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이념적 의제나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 주주와 회사가 상호 유익한 관계를 추구하기 위한 자본주의의 힘을 추구하고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환경주의자가 아니라 자본주의자이고 고객 자산의 수탁자이기 때문에 고객 자산의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블랙록이 추구하는 ESG는 기업과 주주가 공동으로 번영하기 위한 이해관계인
자본주의의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주주 서한을 통해 블랙록은 2022년 기후 변화에 적극적인 기업과 직원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투자하겠다는 방향성을 밝혔습니다.

#지배구조 #경영트렌드

SK畜블랙록,
ESG 등 경영 트렌드 논의

SK그룹 12개 주요 관계사 사외이사들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화상 세미나를 통해 만나 ESG 등 최근 경영 트렌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지난 2월 16일 SK 사외이사들은 그룹 내 사내대학 ‘써니(mySUNI)’의 지원으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화상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투자자와의 소통을 통해 사외이사들의 효율적이고 독립적 경영판단 역량을 키워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이날 원신보 블랙록 본부장은 SK의 ESG 경영에 대해 “최태원 회장이 예전부터 강조해온 사회적 가치 추구가 ESG와 궤가 같이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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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마TV에서
HR 인사이트를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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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기관의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고객의 소비행태가 친환경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익의 결과를 넘어 목적, 수단, 대상을 모두 고려하여 그 과정 또한
모두에게 평가 받는 시대입니다. 특히나 우리의 ‘고객’에게 말입니다.

#고객소비가치

코로나 이후 달라진 소비자 행동 변화

유통업계에서는 최근 상품과 기업이 얼마나 친환경적인지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상당히 증가했다며, 특히 금번 코로나19를 계기로 환경보호는 물론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업계의 친환경 정책행보가 가속화될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유통업계도 친환경 경영을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영수증을 모바일로 대체하여 종이 사용을 줄이고,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친환경 봉투 사용,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 운동 등이 그것입니다. 기업경영목표의 변화는 고객의 소비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것임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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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절대 가치인 ‘이익’ ----- 그리고 이익에 절대 가치인 ‘소비자’

#착한소비 #ESG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후변화의 물리적 위험을 일상으로 체감하고, ESG 경영 확산으로 다양한 기업정보를 접하게 되면서 소비자의 소비 행태와 기업에 대한 요구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2020년 실시한 ‘착한 소비 활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7명이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사람이 늘 것이다’, ‘착한 소비에 동참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착한소비는 친환경소비를 의미한다’는 응답이 59%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 행태가 착한 소비, 친환경 소비로 바뀌면서 기업의
ESG 활동이 소비자의 구매 행위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 경영과 기업역할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가 ‘기업의 ESG 활동이 제품 구매에 영향을 준다’ 고 답했고, 70.3%는 ‘ESG 활동에 부정적인 기업의 제품을 의도적으로 구매하지 않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ESG 소비 문화가 정착되면서, 기업의 ESG 활동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감을 얻는 소통 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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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돌아온 ‘신세기 아나바다’   ‘아나바다’ 운동?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세기말 캠페인

MZ세대의 미닝아웃과 ‘신세기 아나바다’의 등장
아나바다의 재등장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소비문화 ‘미닝아웃’과 관련이 있습니다. 상품 구매 행위를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삼는 젊은 세대의 등장에, 기업도 무작정 물건을 판매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느끼게 된 것입니다.

이런 소비자들에게 소구할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상품에 더해지기 시작한 배경입니다.

새 것으로 되돌려 드립니다.”(1:1 Product Service)
토종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는 온䞻오프라인으로 ‘1대1 프로덕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낡은 제품을 수리할 때 단순히 부품을 교체해주는 게 아니라, 아예 처음 살 때의 상태로 되돌려주는 게 특징입니다. 소비자들에게 계속해서 새로운 상품을 사라고 부추기는 기존의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 있습니다.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Don’t Buy This Jacket)
‘반전 마케팅’의 원조로 꼽히는 곳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입니다. 파타고니아는 2011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우리 회사의 재킷을 사지 마세요”라는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냥 사지 말라고 한 게 아닙니다. 환경에 영향을 주는 재킷을 비롯해 물건을 구매할 때 깊이 생각하고 최대한 적게 소비하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입니다. 미국 포춘지에 따르면 파타고니아의 매출은 이 캠페인 이후 40%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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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

지구가 목적, 사업은 수단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는 언제부터 지구 살리기를 기업의 궁극적인 사명으로 결정하게 된 것일까요. 연 40%의 급성장을 하다가 1991년 경기침체로 인해 파타고니아는 급격한 구조조정을 하게 되고, 창업자 이본 쉬나드는 사업을 왜 하는가의 근본적인 질문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위기를 겪으며 파타고니아가 정립한 기업의 목적은 지구 살리기입니다. 공통의 목표와 가치관을 공유한 직원들은 모든 결정에 있어 환경위기를 염두에 두고 내리며, 성장은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제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직원, 공급업체, 고객, 지역사회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인식하고 모두의 보편적 이익을 위해서 노력하기로 선언했습니다.

파타고니아 창업자 이본 쉬나드는 모든 기업이 이윤추구와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을 때, 그와 정반대의 길에 도전한 한 기업가입니다. 괴짜중의 괴짜 쉬나드의 자서전을 통해 파타고니아의 브랜드 탄생과 ESG(환경, 사회적 역할, 투명) 경영 철학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파도가 좋은 날은 서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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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022

이익은
무엇인가?

What is PROFIT?

Contents Source

[기업의 목적은 이윤창출이 아니다] https://brunch.co.kr/@oetc21/6
[블랙록와 ESG] https://www.youtube.com/watch?v=geAKuYESTLs
[블랙록 주주서한]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201199788b
[SK畜블랙록] http://www.korea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307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소비자 행동변화] Samil Industry View 2020.8
[KB트렌드보고서] 소비자가 본 ESG와 친환경 소비 행동
[신세기 아나바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318500108
[파타고니아]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32490       
[파타고니아]
http://www.segye.com/newsView/20211223512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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