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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 시니어랩 리포트
VOL. 4·5·6
KMA SENIOR LAB · 2024
KMA 시니어랩은 초고령시대를 앞둔 우리나라의 시니어 대상 경력개발사업,
시니어 대상 정책 및 비즈니스를 개척하려는 조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MA 시니어랩의 정기 리포트를 통해 시니어 비즈니스의 인사이트를 가져가세요.

시니어
트렌드 변화
실버 세대는 늘 부족하고 어려운 생활의 연속이었고, 절박함과 간절함이 남 달랐습니다. 배우지 못한 서러움과 먹을 것이 없어 물로 배를 채웠던 그 가난한 시절을 벗어나고자, ‘자연의 시간’보다 더 부지런하게 일상을 살아온 실버 세대에게 유행이라는 단어는 사치에 가까웠습니다. 자신을 위해 투자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가족의 배고픔을 달래고, 가난의 대물림을 단절하기 위해 자녀 공부에 허리띠를 졸라매었던 실버 세대에게 유행따라 산다는 것은 하나의 꿈이었습니다.
실버세대의 일상은 ‘의무형’이자 ‘생계형’이었습니다. 3만불 시대의 액티브 시니어는 전혀 다른 삶을 지향합니다. 하고 싶은 것 중심의 버킷리스트(bucket list)를 가슴에 품고 살아갑니다. ‘자율형’이자 ‘자존감형’으로 자기다움 추구를 최우선 과제로 꼽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그 어느 세대보다 막강한 구매력을 갖추고 있어 소비시장에서는 큰 손으로 등극한지 꽤 되었습니다. 2023년 5월 기준 50세 이상의 인구가 2천236만명으로 43.6%에 해당됩니다. 액티브 시니어로 구분되는 50대와 60대는 1천616만명으로 31.4%입니다. 충분히 소비시장을 선도할 만한 규모를 갖추었으며, 기업에서는 관심을 가질 집단임에 틀림 없습니다.
KMA 시니어랩 박창동 전문위원(인적자원개발학 박사)
"소비자의 ESG에 대한 공감과 자본 연관성,
그리고 ESG 자체 포괄성은
오늘날 EGS가 우리에게 특별한 이유이다"
"시니어 비즈니스는 기업에게 분명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124조 국내 시니어 시장 규모 충분히 매력적이죠.
시니어 비즈니스는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피해서도 안됩니다."
21세기 대세
액티브 시니어 Active Senior
고령친화산업은 ‘불편’에서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불만’ 해소를 통한 행복추구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액티브 시니어가 ‘고령친화산업 3.0(aging 3.0)’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니어 모델의 당당함에서 나이가 든다는 것이 삶의 부채가 아니라, 든든한 자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이 변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어제의 노인이 아닙니다. ‘뒷방 늙은이’라는 선입견으로 치부한다면 시니어 비즈니스에 진입하기 어렵습니다. 기존 관념을 송두리째 바꿔야 합니다. 역발상적 사고만이 변화무쌍한 오늘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KMA 시니어랩 박창동 전문위원(인적자원개발학 박사)

VOL.4
시니어 비즈니스는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시니어 비즈니스에서 하나의 단서는 ‘추억’입니다. 꼬기꼬기 가슴에 묻어 두었던 어릴 적 추억을 자극하는 레트로 마케팅의 효과는 입증되었습니다. 소비성향에 관한 실험 결과 과거의 향수를 기억하게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지불금액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이 실감나게 하는 실험이었습니다. 사회적 관계에 집착하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으며 추억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에 지갑을 열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VOL.5
요양과 웰빙 그리고 웰니스
인생 백세시대가 되면서 불과 몇 년전에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단어들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단어는 아무 이유 없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일상의 변화에 대한 우리의 바램이 단어에 반영되어 있다면, 그 단어 변천에서 비즈니스 트렌드를 읽을 수 있지 않을까요? 요양은 익숙합니다. 웰빙(wellbeing)도 낯설지 않습니다. 웰니스(wellness)는 아직 데면데면할 겁니다. 요양에서 웰빙, 그리고 웰니스라는 건강 관련 어휘 변천을 통해 시니어 비즈니스 트렌드를 유추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VOL.6
중장년의 이유있는 일탈
‘나이 값’이라는 사회적 통념의 벽이 허물어지고 개성을 존중하는 시대가 도래되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유교문화 영향을 받고 있다는 보는 것이 일반론입니다. 그 증표가 ‘어른은 이래야 된다’라는 사회적 문화의 잣대입니다. 선입관은 긍정적일 수 있지만 편견을 낳을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KMA Insight
CONTENT
VOL.4 시니어 비즈니스는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 유행(Trend)는 누가 만들까?
· 티핑포인트와 밴드 왜건 효과
·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유행 주기와 대상
· 시니어 트렌드 변화
· 시니어 비즈니스와 레트로 마케팅
VOL.5 요양과 웰빙(wellbeing), 그리고 Wellness
· 네버랜드 신드롬과 나이 듦에 대한 저항
· 노화와 노쇠의 차이
· 시니어와 요양산업
· 웰빙의 도래와 사회적 현상
· 웰니스와 3H(Health, Healing, Happiness)
· 웰니스에서 시니어 비즈니스 3.0을 찾다
VOL.6 중장년의 이유 있는 일탈
· 키덜트족의 생성 이유
· 키덜트족이 새로운 비즈니스로 뜨는 이유는?
· 키덜트족의 소비행위 유형 세 가지
· 중장년의 일탈행위가 주는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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